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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사님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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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청산에 작성일16-04-03 13:08 조회8,374회 댓글1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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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의 푸르름이 가득한 4월입니다.

교회옆 냇가에 늘어선 왕벚꽃의 활짝핀 눈웃음이

교회안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눈 백합의 향기가

손에 손잡고 예수님을 노래하는 우리 탐라가족을 닮았습니다.

주일날 골목을 돌아들며 당당히 걸어오시던 그 의연한 모습

식탁의 교제를 나누던 그 담소의 자리가 정말 더욱 그립습니다.

주일 오후 새싹의 기운을 돋우는 촉촉한 봄비가 내립니다.

다음 주(4.10)에는 뾰족이 세상을 향해 얼굴내민 새싹을 같이 보고 싶습니다.

- 몇 주일째 안 보이는 그 집사님을 기다리며 -​

 

댓글목록

최고관리자님의 댓글

최고관리자 작성일

와우~~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글입니다 ㅎㅎ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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